[불평은 불평을 낳는다] 3월 물오름 달의 풍경과 글


[불평은 불평을 낳는다]

어느 마을에 언제나 불평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늘 농부의 눈에는 아름다운 것이 없었고
귀에는 좋은 소식이 없었기에 마을에선
이미 소문난 투덜이였습니다.

비가 조금만 와도 홍수 걱정을 하며 투덜거렸고,
햇빛이 비쳐도 가뭄 걱정을 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해충이 조금만 눈에 띄어도 온 곡식에
피해를 보는 것처럼 걱정해 밤을 지새우기
일쑤였습니다.

어느 해에는 유례없는 풍작을 이뤘고
곡식 값까지 껑충 뛰어 마을 사람들이 기뻐했습니다.
늘 농부의 불평만 듣던 마을 사람들은
풍작만큼은 기뻐할 것 같기에 농부를 찾아가
물어봤습니다.

"이보게, 올해는 괜찮지?"

그러나 농부는 이렇게 투덜거리면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괜찮긴, 풍년으로 인해서 땅에는
몹시 해로울 거야."

*남태평양에 '바누아투'라는 작은 섬나라가
있습니다. 우리가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 그러나 놀랍게도 세계 행복지수 1위를
차지 하는 나라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오지중의 오지인 유라시아 툰드라 지역에서
아직 유목 생활을 하는 '축지족'의 일상은
그 누구의 행복도 부럽지 않은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단 하나 아닐까요.
분별과 욕심을 내려 놓고,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사는 것.
우리가 행복을 지향한다면 그들의 지혜를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홈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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