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스님의 독백]6월 누리달의 풍경과 글


어느 스님의 독백..

출가하는 딸아이는 시부모를 싫어하고
결혼하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의 앓는소리 듣기싫어 외면하네

시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아 즐기면서
부모님이 두말하면 잔소리라 관심없네
자녀들의 대소변은 손으로도 주무르나
  

부모님이 흘린침은 더럽다고 멀리하네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을 모르도다
개병들어 쓰러지면 가축병원 달려가나

늙은부모 병이나면 노환이라 생각하네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하나같이 싫어하네
  

자식위해 쓰는돈은 한도없이 쓰건만은
부모위해 쓰는돈은 한두푼도 아깝다네
자식들을 데리고는 바깥외식 자주하나
늙은부모 모시고는 외식한번 힘들구나

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심날까
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
그대몸이 소중커든 부모은덕 생각하고
  

서방님이 소중커든 시부모를 존중하라
부모님이 죽은후에 효자나고 효부나네
가신후에 후회말고 살아생전 효도하세
생각하고 말을하고 생각하고 행동하세.


*이 글은  '맑은 나무'님이 옮겨 주셨고 풍경은 Interfacelift.com에서
가져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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